이상익 군수 2022년 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 체결 후 급물살

도로교통공단, 임·직원 3천명 전국 52개 조직 대규모 기관

방문객 5만명 증가 지역경제 활성 및 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

이상익 군수 "교통안전교육센터, 조속 완공될 수 있도록 협력"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가 대동면 운교리 500-1번지 일원(자연생태공원 내)에 건립이 확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센터는 함평자연생태공원 내에 건립되는 정부 신규사업으로 2024년 정부 본예산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 개원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2022년 11월 28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지역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은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함평군은 지역 친환경 생태자원 제공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임·직원 3천명, 전국 52개 조직, 교통안전·교육·방송·운전면허·연구사업 등을 담당하는 대규모기관으로 교통안전교육센터가 들어오면 공단 임직원 교육은 물론 경찰청 소속공무원 직무교육 등을 시행하는 교육시설과 교통안전체험 등 체험시설, 트라우마센터 등 치유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건립사업이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함평군은 연평균 약 5만 명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교통안전교육센터가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단과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지역개발과장 최종욱/도시계획팀장 박상균 320-158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