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오신 관광객 여러분을 군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앞으로 세계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꽃과 나비가 가득한 축제의 고을 함평에서 가족·친구 분들과 나비가 전하는 희망찬 봄기운을 한 아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함평군수 이상익-》

나비축제장 '車山車海(차산차해)·人山人海(인산인해)'

나비 찾아 GO GO!…개막식 관중 3천여명 북새통 이뤄

가수 박지현·지원이 축하 공연…나비날리기 매일 5회 실시

나비·곤충 23종 25만 마리 훨훨…황금박쥐상 이전 전시

이개호 의원 "함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담아 가시길"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대한민국 최고 봄 축제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 지정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금)에 5월 6일까지 11일간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의장 및 및 이남오·김영인·정철희·박문서·정현웅·김은영 군의원, 모정환 도의원, 그리고 강종만 영광군수·김한종 장성군수·구복규 화순군수, 베트남 지자체 관계자, 관내 이광우·김영주·천성섭·김영철·최종선·정상진·정기현 농·축·산림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車山車海·人山人海'

 개막 이틀째인 27일(토)에는 함평읍 시가지와 축제장 주변 도로까지 차량이 車山車海(차산차해)를 이루며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이 人山人海(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가수 박지현·지원이 개막 공연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6시 나비축제 개막식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나, 7시 30분경부터 펼쳐진 가수 박지현 및 지원이 등 초청공연이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며 3,000명이 넘는 관중이 환호하며 나비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나비날리기 매일 5회 실시

 축제 첫날인 26일 오전에는 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에서 이상익 군수, 윤앵랑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이후신 경찰서장, 이광재 농협 지부장,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를 펼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나비날리기 행사는 매일 5회  실시한다.

◈나비·곤충 23종 25만 마리 훨훨

 나비대축제장에는 30종의 꽃 80만 본과 올해 축제 대표나비 산호랑나비 및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곤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평추억공작소 신축 

 예전 문화유물전시관의 소장품을 이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함평추억공작소’는 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2천223㎡ 규모로 신축한 함평추억공작소는 옛 선조들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당시 실제 함평의 생활상을 축소?재현하여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황금박쥐상 이전 상시 관람

 특히, 추억공작소 1층에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화제를 모은 ‘황금박쥐상’이 전시되어 있다. 매년 봄과 가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됐던 황금박쥐상은 함평추억공작소로 이전하며 매일 상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개호 의원 "함평 아름다움 마음껏 즐기시길"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에 참석을 위해 함평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한다”며, “함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앵랑 의장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윤앵랑 의장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함평에서의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라”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 "나비와 치유 시간 가지시길"

 이상익 군수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오신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앞으로 세계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꽃과 나비가 가득한 이곳 함평에서 가족·친구 분들과 나비가 전하는 희망찬 봄기운을 한 아름 받아 가시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나비대축제 대도약과 함평군 발전을 위해 두 발로 뛰시며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주고 계시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내외귀빈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함평나비대축제를 위해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나비대축제가 앞으로 50회를 넘어 100회, 200회 이상 이어지며 후손들이 계승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금년 나비축제 개막일에 맞춰 옛 선조들이 사용했던 농기구 및 생황용품을 전시했던 ‘문화유물전시관’을‘함평추억공작소’로 개장하였다”며, “세계적 관심을 끌며 순금 162㎏로 제작한 ‘황금박쥐상’을 많은 분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함평추억공작소 1층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를 관람하시고 인근 돌머리해수욕장·자연생태공원·해수찜치유센터 등 함평의 유명 관광지에도 방문하셔서 자연 속에서 심신의 치유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축제관광재단 팀장 최영숙 320-2253/홍보담당 이계수 320-143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