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도 693명 참여…멸종위기 동·식물 의식 제고 기여

영암 삼호고 1학년 김은진 학생 大賞 '환경부장관상' 수상

수상작 134점 자연생태공원 홍보관 및 야외갤러리 전시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지난 5월 23일~9월 30일까지 접수한 ‘제1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를 최근 심사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 ‘SAVE EARTH, SAVE YOURSELF’란 주제로 전국 9개 시·도 총 693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응모작 심사는 전라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함평교육지원청의 교사·장학사 등이 엄격하게 이뤄졌으며, 총 6개 부문에서 134명이 수상했으며, 대상(大賞)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영암 삼호고등학교 1학년 김은진 학생이 수상했다.

 천성은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대회 수상 작품은 오는 20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 홍보관 및 야외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산림공원과(061-320-2865)로 문의하면 된다.(생태공원팀장 박찬균 320-285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