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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12일까지 '2014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개최

▲ 박종범 회장

 함평군이 지난 9일 대동면 용성리 일대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최신 시설을 갖춘 ‘함평야구장’이 신임 박종범 회장(사진) 취임과 함께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안병호 군수의 시구로 시작, 박희순 서장, 박종범 야구협회장, 김문호 생활체육회장, 김성모 군 번영회장, 윤영수 읍 번영회장, 설인철 부군수, 임용수 도의원, 생활체육 관계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함평야구장은 2010년 12월 31일 착공해 올해 6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1만4500㎡의 경기장, 150석 규모의 관람석, 주차장 2면, 백스크린 1식에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또한 정규 야구장 2곳, 리틀 야구장 1곳 등 풍부한 야구 기반시설을 갖춰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군은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국 24개 팀이 참가하는 ‘2014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신임 박종범 회장은 “각종 야구대회를 유치하고 전지훈련지로 적극 활용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체육진흥담당 백정남/주무관 박일규 320-325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