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011년 전국 강소농을 빛낸 자랑스러운 농업인에 강미정 씨(대동면, 만호방)가 선정되어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100인의 성과발표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가 올해 ‘작지만 강한 농업, 희망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강소농 농업경영체 106명을 선정 특성에 맞는 교육, 컨설팅 수요해결 등 소득향상을 위해 품목별 담당지도사로 맞춤형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펼친 결과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농업인은 2011년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개선교육을 통해 양성된 농업인 가운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10%소득향상 롤모델 농업인으로서 전국 강소농 100인 가운데 함평군에서 3명이 선발되어 이중 강미정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권명주 씨(함평읍)와 정미경 씨(해보면)는 2012년도 강소농 심화과정 대상자에 선정되어 전문가 과정을 밟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강소농 100인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강소농 육성 ‘농업 비즈니스모델 개선교육’을 이수하고 품목별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여 영농현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들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미정 대표는 “농업을 경영하면서 단계별로 적기 농작업을 실천하고 매일 기록한 영농사항을 블러그에 올려 소비자로부터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고, 무엇보다 농업기술센터의 컨설팅과 지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더욱 발전하는 미래농업인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노령신문=이민행 기자-시민신문=조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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