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22일 특색 있는 음식 개발과 보급을 위한 ‘떡 만들기 시연회’를 임화자 전남우리음식연구회장(사진)의 지도하에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함평군의 농·특산물인 쌀, 복분자, 밤호박을 이용해 복분자 설기떡, 호박꽃떡, 꽃송편 만들기를 통해 특색 있는 향토음식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떡류 판매·가공업자와 군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연회에서는 임화자 전남우리음식연구회장이 직접 시연을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화자 회장은 “함평만의 특색 있는 음식개발과 상품화로 관내 업소의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특색 있는 음식개발과 보급을 위해 명품한우요리경연대회, 요리강습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령신문=이민행 기자-시민신문=조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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