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대전은 나비대축제와 더불어 4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함평의 한 축으로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 곤충이 관람객의 눈길을 유혹하며 국화 향기가 고향의 향수와 함께 물씬 풍기는 국향대전에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십시오. -함평군수 이상익-》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식수 동산…현애국 4,000본 전시

12종 VR 체험장·길거리 버스킹 공연·추억의 DJ 뮤직박스 공연

드론 400대 '함평 드론나이쇼'…가수 김성한 '가을음악 여행'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대한민국 대표가을축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0일(금) ~ 11월 5일(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  2004년 가을에 처음 개최해 일약 대한민국 대표가을축제로 우뚝 서며 국내 국화축제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상익 군수는 “국향대전은 나비대축제와 더불어 4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함평의 한 축으로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가을 곤충이 관람객의 눈길을 유혹하며 국화 향기가 고향의 향수와 함께 물씬 풍기는 국향대전에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시라”고 밝혔다.

 국향대전은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실제 꽃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든 입국다간작과 현수작, 천간작, 다륜대작 등 45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국화 기획작품으로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근정전’ ▲전통문화 유산 한복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한복을 조형화한 ‘한복’ 등을 조성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식수 동산에는 딥싸리, 오색국화 등을 식재했으며, 인근에 국화 현애국 4,000본이 전시했으며, 잔디광장 맞은편 동산에는 하트 포토존, 야간경관 조형물과 어울릴 수 있도록 오색국화를 식재해 ‘사랑의 국화길’을 조성했다.

 생태습지공원에는 ▲국화들녘 ▲핑크뮬리존 ▲억새존 ▲허수아비존 ▲밀원수존 ▲코스모스존 등을 조성해  다양한 국화 작품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배치했다.

 체험행사로는 ▲멍때리기 좋은 핫플레이스 ▲내 소원을 들어줘 연날리기 ▲국향대전 스템프 투어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 ▲풀피리 연주 ▲추억을 새겨드려요(국화 타투) ▲12종 VR 체험장 ▲젖소목장 나들이 ▲국화 방향제 만들기 ▲전통민속체험장(절구·맷돌·지게 등) ▲치유농업 활동 등 풍성하게 마련했다.

 공연행사로 ▲호남가 따라부르기 ‘나도 한가락 하세’(21일~11월 6일까지) ▲추억의 DJ 뮤직박스(21일~11월 6일까지) ▲길거리 버스킹 공연(21일~11월 6일까지) ▲대형 연날리기(매주 토·일요일 3회) ▲국화가 있는 문화공연(21일~11월 6일까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향 플래쉬 몹 공연(21일~11월 6일까지) 등이 펼쳐진다.

 특히, 중앙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군집 드론 400대가 비행을 통한 스토리 공연을 펼치는 ‘함평 드론나이쇼’가 가을 밤하늘을 장식하며, 11월 5일 토요일 오후 4시~5시까지 김성한 가수의 ‘가을음악 여행’이 울려 퍼지고, 국화로 만든 ‘한복 조형물’에서 전통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잔디광장과 나비주차장 일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 및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 할 수 있다.(함평축제관광재단 061-320-2241/기획실 홍보팀장 홍은득 061-320-143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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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