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농협(조합장 정태연)은 지난 17일 오후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업무 공개’를 정태연 조합장과 이·감사, 대의원, 영농회장, 협동조직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함평군의회 이재영·정수길·정경님 의원과 정정희 도의원, 임재상 노령신문 대표(전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정태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천지농협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공개는 신용·구매·판매·유통·농기계은행·친환경사업 등 2017년 상반기 실적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천지농협은 우수영농회 표창과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대학생 19명·고등학생 5명), 양파 시범포장 운영, 벼 육묘장 운영, 친환경 우렁이 양식, 경로당 81개소 난방유 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나주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