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송용욱)는 지난 6월 29일 하루 동안 무안경찰서 및 (구)무안자동차 학원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사발이 포함) 면허 시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응시인원 126명 중 119명이 합격하였고, 이중 65세 이상 노인이 76명을 차지하였으며, 특히 김수찬 씨(현경면)는 84세 고령으로 면허시험에 도전 주위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최종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바쁜 농번기 철에 응시인원이 많은 것은 무안경찰서에서 응시자 편의를 위해 사진 인화 서비스·이동간 경찰버스 운행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출장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 금년 10월까지 다륜오토바이 면허 취득율 90% 목표로 다륜차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011-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