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9개 가정 선정 10만원 상당 생필품 직접 전달

나민희 회장 “취약계층 위한 나눔 문화 확산 앞장설 것”

김정완 서장 “무안경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 다할 것”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25일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와 협업으로 독거노인·불우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가정에 대한 생필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찰서·유관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회적약자 9개 가정을 선정해 1가정 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분위기에 소외될 수 있는 외로움을 위문·격려했다.

독거노인 장00씨(여/88세)는 “가뜩이나 많이 올라버린 생활물가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이 도움을 줄지 몰랐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나민희 회장은 “소외된 복지취약계층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완 서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사회적약자 가정에 대한 작은 도움이 모아져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경찰은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생활안전과 경장 박경민 455-0350)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