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4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지역 학생 346명이 응시한 가운데 ‘제7회 함평군 초-중-고 영어경시대회’ 1차 시험을 개최했다.

 이날 영어경시대회는 94%의 응시율을 보인 가운데 초등부(4-5-6학년)와 중등부, 고등부(1-2학년)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에 맞는 유형별 PELT 시험으로 치러졌다.

 이날 시험 결과 및 2차 시험 진출대상자는 오는 10월 2일(수) 군 홈페이지와 시험 위탁사인 (사)한국외국어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험 결과 각 학년별 10위까지(함평읍), 면 지역에 위치한 6개 중학교의 경우 2차 시험 진출자 선발 기준과 관계없이 학교별로 성적순 3명씩 선발하여 치러지는 2차 시험은 오는 10월 19일 개최된다.

 1·2차 시험 결과 각 학년별 5위까지 총 40명을 시상하며, 초·중등부 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캠프의 특전도 주어진다.

 군 총무과 이건택 과장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또 영어 실력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큰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개선방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교육민방위담당 서판주 320-3254)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