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영 이장 주민강사 초청 ‘군공항 이전 저지’ 설명

 무안군(군수 김산)은“지난 22일 일로읍이 ‘주민주도형 주민강사’ 제도를 도입해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와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로읍 월암1리 이장 오두영 주민강사는 지난 22일 예비군 교육장에서 군사공항이 무안에 와서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오두영 강사는 “앞으로 일로읍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상관하지 않고 군사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영 일로읍장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주민 2명을 일로읍 대표 주민강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총무팀장 김영숙 450-4221)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