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2일 승달문화회관에서 ‘미술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군 오승우미술관에서 진행한 ‘미술 영재교육’은 올해 4월부터 무안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29회에 걸쳐 방과 후 학습으로 진행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군 오승우미술관은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및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아 20명을 선발하여 미술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여 다양한 미술 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무안군수상에는 남악초 5학년 김예나, 남악중 1학년 오준호 학생이 수상했으며, 무안군의회 의장상은 현경초 6학년 이두현, 청계남초 4학년 김해길 학생이, 교육장상은 남악초 5학년 손도균, 몽탄중 2학년 오수연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미술 영재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의 작품은 22일부터 23일까지 승달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되었다.(학예연구사 김아름 450-5482)

/노양기 기자(010-5635-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