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전용매장’ 개설 협약

금년  3개소 지원…2025년까지 전체 11개소 확대

이상익 군수 “안정적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

 함평군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관내 농협과 농산물 판로 확대 개설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농협·함평축협·함평군산림조합 등과 업무협약식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광재 농협 함평군지부장, 정상진 대표조합장(월야농협), 최종선 조합장(천지농협), 정기현 조합장(손불농협), 이광우 조합장(산림조합),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전용매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에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3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체 11개소에 로컬푸드코너 설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은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함평의 농특산물이 확대 판매돼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안정적인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