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포교원(포교원장 혜총스님)은 2011년 10월 6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3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는 [포교대상운영에관한령] 개정에 따라 수상대상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불교의 대중화 및 지역포교발전에 기여 한 사찰 및 단체에 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제23회 포교대상 대상(종정상)에는 조계종 3교구본사 神興寺(신흥사) 祖室(조실) 雪嶽 霧山(설악 무산)스님(세납 79세)이 선정되었다.
또한 공로상 총무원장상에는 ▲정운스님(세원사 주지) ▲김윤환(부산불교실업인회 회장) ▲화계사(주지 수암스님) ▲반갑다 연우야(대표 구자선) 등 4곳이 선정되었다.
이어 원력상 포교원장상에는 ▲신공스님(통도사 창원포교당 구룡사 주지) ▲법연스님(호국천룡사 주지) ▲김선근(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순애(가수 장미화) ▲김영란(측추병원 행정원장) ▲박명혜(사단법인 자행회 회장) ▲김귀경(사회복지법인 선양 이사장) ▲김동확(포교사) ▲김연우(거창여자고등학교 교사) ▲성불사(주지 학명스님) 이상 15명이 선정되었다.
포교대상(종정상) 수상자로 선정된 무산스님은 196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시조시인으로 불교정신 선양에 기여하는 등 포교분야에 지대한 업적을 쌓고 있으며, 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설립하여 [만해대상], [만해축전] 등을 주최하여 불교포교의 장을 열었으며, 만해대상은 국제적인 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평화와 문화교류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세계종교지도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전법포교의 의지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금번 제23회 포교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화) 오후 3시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된다.
▣제23회 포교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무산스님(3교구본사 신흥사 조실/강원 속초)
2011년 만해스님이 창간했던 [唯心誌유심지]를 복간, 격월간 발행하고 있으며, 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설립하여 [만해대상], [만해축전] 등을 주최하여 불교포교의 장을 열었으며, 만해대상은 국제적인 상으로 주목받고 있음. 또한 세계평화와 문화교류에도 적극 앞장섬은 물론, 2006년 세계종교지도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196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시조시인으로 불교정신 선양에 기여하는 등 포교분야에 지대한 업적을 쌓았다.
◈공로상(4명)
▲정운스님(세원사 주지/충남 보령)
1989년 세원사 창건 후 어린이 및 청소년법회 창단 하여 법회프로그램 개발 보급히였으며, 1995년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설치하여 사찰 외 포교의 장을 열었다.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창단으로 유해환경 감시, 청소년 선도활동, 청소년 상담실 운영 등 청소년 심성개발프로그램 개발 활성화에 진력하였으며, 청소년 선도 및 포교에 공헌하였다.
▲김윤환(지역포교/부산불교실업인회 회장)
1991년 부산불교실업인회 창립이후 2003년 회관 건립, 2006년 법당을 건립하여 지역불교단체의 법석을 마련했으며, 대형서점(영광도서)을 운영하면서 문화사랑방을 개설하여 불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은 물론, 불교영어 무료강좌, 불교서적 보급에 앞장섰다.
특히, 199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청소년 장학사업 전개하였으며, 부산불교방송국 개국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사회포교/서울 강북구)
1964년부터 현재까지 32개의 해외선원 및 국내선원을 개원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포교활동 전개하고 있으며, 1995년 불교대학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2,636명의 학생을 배출하였고, 신도교육의 체계화, 조직화 및 불자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특히 111명의 포교사를 배출하여 계층·직능·사회포교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웃종교와 연합하여 난치병돕기 바자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반갑다 연우야(사회포교/대표 구자선)
2006년 발족 이후 매월 이주노동자,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검진 및 양한방 진료 와 도시락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1만여명이 넘는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치과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으며, 2009년부터 몽골 고려사를 통한 장학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력상(10명)
▲신공스님(계층포교/통도사 창원포교당 구룡사주지/경남 창원)
1991년부터 어린이법회를 개설하여 한문학교, 여름불교학교 등 운영하여 어린이 포교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2008부터는 현 사단법인 동련 이사 및 어린이지도자연합회 부회장으로 연꽃문화제 개최 및 어린이지도자교육을 통한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가불자 양성을 위한 불교학교를 설립 운영함은 물론, 경승활동 및 사회복지까지 활동하며 불교대중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공군 군승 법연스님(직능포교)
1990년 공군 군승 임관 후 공군사관학교 법당을 복원(현 보라매법당)하였으며, 재정지원 확보 및 공군불교활성화와 군불교 발전에 공헌하였다.
특히, 군종특별교구 출범부터 현재까지 교구 주요 소임자로 군종교구 체계 확립과 군승들간 소통과 화합, 軍불교 정책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진력하였.
▲성불사 주지 학명스님(사회복지/경기 하남)
1980년 창건 이후 매년 경로잔치, 독거노인 가정방문 및 2002년 벽담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고교·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사)성불사벽담다출산회를 설립하여 출산장려금 지급하고 있으며, 군장병 위문품 전달 및 재소자 교화를 위한 구치소방문 및 2007년부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여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선근(문화체육/동국대 명예교수)
1969년 군종법사로 임관 후 1983년까지 군승제도 실시, 군법당 건립 등 군포교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1983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 불교학생회지도교수, 교사불자회 임원 등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중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순애(문화체육/가수 장미화)
2006년 비영리법인 〔아름다운손길〕을 설립하여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복지활동 및 자활공동체사업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5년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 창단하여 불자예술인 조직 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포교활동과 2001년 미주지역 순회공연을 통한 포교활동 및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 활동 및 복지관, 장애우 시설방문 등 각종 자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란(사회복지/경남 마산)
현재 경남 마산 측추병원(원장 나순기) 행정원장으로 재임 중에 있으며, 1992년부터 현재까지 백담사 무금선원 등 선방 수좌스님들께 수시 공양 및 입원치료에 진력하고 있다. 스님들이 안거 중에는 사찰을 직접방문, 해제 후 병원 입원치료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매달 일백만원을 선방 대중공양금으로 보시하여, 의료 및 등 수행복지지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명혜(사회복지/(사)자행회 회장)
1985년부터 현재까지 (사)자행회 회장으로 정신지체 장애인 재활교육 및 치료를 위해 자혜학교, 수봉재활원, 직업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6부터 여성개발원 법인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1979년부터 ‘보문회’를 중심으로 낙산사, 상원사, 구룡사 등 사찰문화재 복원불사에 기여했고, 1984년~1995까지 청소년 가장 장학사업지원, 동국대병원 건립기금, 비구니승가대 건립기금 모연에 동참하는 등 불교 발전에 많은 공로를 세웠다.
▲김귀경(사회복지/부산 진구)
2004년 (사)선양복지원(이사장)을 설립하여 독거노인, 결손아동, 소년소녀가장 장학후원 사업과, 부산시노인종합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노인의료지원 및 법률상담 등을 전개했다.
특히, 2008년 사회복지법인 선양을 설립하여 노인복지시설 〔선양시니어빌리지〕를 완공하여 노인요양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확(직능포교/포교사)
1992년부터 현재까지 군산교도소 재소자 교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현재까지 육군부사관학교, 군법당 천마사·군성사·장여사 등 에서 장병들 위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92년부터 익산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돕기, 독거노인돕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봉사활동 전개해 오고 있다.
▲김연우(계층포교/경남 거창고교 교사)
해인사 선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국내 성지순례 및 3000배 정진법회를 비롯한 해인사 행사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서보급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0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정보센터 운영 등 청소년 포교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현직 교사를 위한 참선연수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해인만다라 글, 그림잔치 기획 및 운영위원으로 참가하여 전국적 행사로 발전하는데 기여하였다.
/然華 浮雲 松巖 李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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