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8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9월 1일 국회로 제출된 가운데 나주시가 내년도 국비예산 2,162억원 반영을 전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국고현안사업 발굴을 시작해 지금까지 120개 사업, 총 1,681억 원에 달하는 현안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중에서 공모사업 16개 193억, 신규사업 24개 132억, 계속사업 37개 566억 등 총 77개 사업, 891억 원 반영이 확정됐다.
 내년 반영될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거점형콘텐츠기업육성 ▲스마트시티실증지역산업육성 ▲농촌재능나눔지자체활동지원 ▲고효율전력설비 신뢰성연구기반구축 ▲소하천정비 ▲상수도시설확충  ▲저소득·여성·아동·노인 등 복지분야 ▲쌀 직불제지원 및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등 농업분야 ▲산불예방을 비롯한 산림분야 등이다.
 나상인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반영에서 제외된 세계선도형 빛가람스마트시티 구축 등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를 대상으로 반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예산팀장 김귀남/주무관 정일숙 339-8244)

/나주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