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 드림스타트는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공유와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모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부모 자조모임은 7월부터 12월까지 10명 내외의 소그룹 형태로 월 1회 또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자녀양육 정보교환, 부모교육, 취미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자조모임은 구성원간의 만남을 통해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하고 지지와 격려를 통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6월 19일 첫 모임을 갖고 자조모임의 목적과 방향을 정하고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앞으로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박병석 주민복지실장은 “또래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행복한 부모, 건강한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많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센터 팀장 유진아 450-5541)

/노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