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임성훈)는 풍수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해 재해 위험 요인을 조사·분석하여 풍수해로부터 강한 나주를 만들고자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추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2일부터 이창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나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공청회 개최에 앞서 읍면동을 순회하여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읍면동 순회공청회의는 읍면동별 일반현황조사, 재해위험요인분석, 재해위험개선지구 후보지 선정 및 저감대책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 재난관리과 김정남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홍수 등으로 각종 풍수해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읍면동 순회공청회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효율적인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되도록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 반영하여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각종 위험개선지구 국비보조사업 및 재해위험도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재해관리팀장 유문갑 339-7284)

/최막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