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힘! 무안의 힘!” 통합진보당 기호4번 김호산 무안군수 후보는 8일 “한?미 FTA가 농민들의 목을 조이고 400억원대의 막대한 부채로 재정이 허덕이는 등 무안군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군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호산 후보는 “건축이나 토목이 아니라 농민과 무안의 발전을 위해 진실되게 열정과 힘을 쏟을 군수가 선출돼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행정력,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본인을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군수가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무안군 700명 공무원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며 “군민들의 지지로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농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조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