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조합원인 무안군 몽탄면 김종삼 씨(만40세)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여 시상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종삼 조합원은 고급육 생산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16두를 공판장에 출하, 1++ 14두, 1+ 2두의 성적을 거두어 지난 9월 ‘2012년 농협중앙회 선정 상반기 고급육출하 전국 1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 같은 결과를 이루기까지에는 김종삼 씨의 남보다 앞선 선진사육기술 도입과 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의 축산컨설팅이 병행하여 이룬 쾌거이다.

 김 씨는 20대부터 한우를 키우는 것을 시작으로 번식우와 거세우를 병행 현재 한우 15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을 돌며 우량 씨암소 및 우량송아지 확보에 불철주야 혼신을 바치고 있다.

왼쪽 나상옥 조합장,  오른쪽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좌석 김종삼 부부

  김종삼 조합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하여 젊은 축산세대들이 꿈과 희망이 보이는 축산업으로 우리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며 “특히, 축협의 TMF 전용사료에서부터 주기적인 컨설팅, 계통출하까지 축협의 효과적인 축산컨설팅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축산의 어려움 속에서 젊은 축산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하여 주고 있는 것 같아 고마움을 느낀다”며, “축협에서도 더욱 다양한 축산컨설팅 기획 및 축산인 실익 지원사업 등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왼쪽 나상옥 조합장, 김종삼 부부, 농협사료 전남지사 윤충근 지사장

 
/이민욱(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