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장가계·연길·일본 사가…5월 몽골 울란바토르

제주항공, 4월 24일부터 무안-제주 주 4회(월·수·금·일)

진에어, 5월 8일부터 무안-제주 간 정기선 주 2회(목·일)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제주항공의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무안국제공항 2층 국내선 출발장에서 제주항공·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 제주항공(대표 김이배),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함께 탑승객들에게 무안과 제주의 만남 분위기 형성을 위해 무안 특산품과 제주 삼다수를 모든 탑승객에게 증정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안공항은 소형항공사인 하이에어가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을 2021년부터 운항하였으나, 작년 10월부터 중단됨에 따라 국내 정기노선 없이 부정기 국제선만 운항하였다.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제주 정기노선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항공에서는 무안-제주 간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첫 번째 예약자에게 증정했다.

 제주항공은 4월 24일부터 무안-제주를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진에어(대표 박병)는 5월 8일부터 무안-제주 간 정기선을 주 2회(목·일) 2편을 운항한다.

 한편, 제주항공·진에어 항공사는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전남도·무안군·한국공항공사와 정기노선 운항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제주항공은 4월부터 중국 장가계·연길 및 일본 사가를 정기 운항하며, 진에어는 5월 8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를 처음 취항할 예정이다.(신성장산업팀장 유진아 450-419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