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9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등 안질환 예방과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생활강좌를 실시했다.


 안병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질병은 관리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며 “오늘 교육이 건강한 생활, 행복한 노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현승 무안서울안과 원장은 백내장의 증상과 치료, 꽃가루와 노화로 인한 안질환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 원장은 강의에서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손상된 눈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찬원 한국놀이문화협회장은 스트레스 해소 교육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라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심화섭 씨(061-320-2411)는 “100세 시대를 앞두고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