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2일 주민과 공무원, 환경단체, 함평국군병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를 통해 도로변, 하천 경작지 등에서 겨울 동안 쌓여 있던 폐비밀과 농약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 18톤을 수거하고 2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군 환경상하수도과 환경미화담당 임훈 씨(061-320-3361)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역의 환경단체 회원과 공무원, 주민이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했다”면서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