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만원 투입 군비 50%·자부담 50% 농가당 1대 지원

김산 군수 “고령농가·영세농 지원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올해 신규사업인 ‘고령농·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충전식 분무기·충전식 예취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고령·여성농업인이 가벼운 충전식 분무기와 예취기 사용을 지원해 농작업 능률 향상과 소규모 경작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하여 군비 50%·자부담 50% 비율로 농가당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농산물 실제 경작하는 고령농업인·여성농업인·중소농업인 등이다.

 김산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작업에 대한 어려움이 많아 여성농업인을 포함한 고령농가·영세농을 적극 지원하여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경훈 소장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 및 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제세한 문의사항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원예과 식량정책팀(061-450-4062)으로 하면 된다.(식량원예과장 이재광/식량정책팀장 450-406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