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재정긴축+부자감세’ 기조 경제정책 실상 지적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지난 1일 민주당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민주경제토크 〈위기 속 한국경제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 의장은 “지난 3분기 대한민국 성장률은 0.6%에 그치며 정부가 공언해 온 ‘상저하고(上底下高)’는 물거품이 됐다”며, 이미 실패로 판명 난 ‘재정긴축+부자감세’ 기조를 고집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실상을 지적했다.

 이개호 의장은 “고물가로 인해 가계실질소득이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하는 등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가 자초한 경제위기와 불안을 국민이 인내하는 상황을 더 이상 반복해선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 의장은 “국민경제가 더 깊은 수렁으로 추락하기 전에 경제정책의 방향전환이 절실하다”며, “민주당이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