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총 98억원 연속흑자…2014년 당기순이익 10억7백만원
6억4천2백만원 출자·이용고 배당 실시…161억 자기자본 확충
나상옥 조합장 "조합원 의지·열정으로 사업·경영 건전결산 달성"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지난 4일 2015년 제27기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결산결과 10억7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2년부터 13년간 연속 총 누적 98억원의 흑자경영의 위업을 이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축협은 4일(수) 오전 11시 축협 녹색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 나상옥 조합장, 농협사료 전남지사 조인기 지사장, 녹색한우조합 공동사업법인 정찬주 대표이사, 나주 축산물공판장 김창엽 장장, 신안군의회 양영모 의장, 축산 단체장, 이사·감사, 대의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축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관기관 임직원, 조합원, 축협직원 등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2014년도 결산감사에  대한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2014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에 대한 이익잉여금 처분(안)’에 대해 처분 전 이익잉여금 13억3백만원에 대해 처리키로 하고  4.85%의 출자배당(4억2백만원)과 2억4천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하는 등 총  6억4천2백만원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나상옥 조합장은“날로 확대되는 축산물 개방과 구제역 및 AI의 발생으로 인한 축산업 기반 붕괴 위험, 소비 침체 등 이 같은 계속되는 악순환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조합원의 의지와 열정으로 축협의 사업과 경영은 2014년도에도 건전결산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총회 시상자 명단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상 : 박현석·윤성숙·이철희
▲나주축산물공판장장상 : 김요안·홍춘의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상 : 손현균
▲우수조합원 및 우수고객 :김송모·김승종·김연균·김원길·김재철·김전희·김현일·김홍민·김 영·문철주·박석준·박석환·박선중·박순진·서기철·이숙희·이윤화·이은숙·이정심·정우영·홍정호
▲농협중앙회장 표창(직원) : 고세영·곽도형·김용수·김윤환·김지선·나영석·박선미·신해원
▲조합우수직원상(직원) : 고대현·김일중·문지선·박남규·박대윤·박효진·서영배·송용호·정대윤·정소영·서한운(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상)·김하늘(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