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군수(클릭)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3월 26일~5월 20일까지 도로명주소를 부여한 건물소유(점유)자 45,419명에게 도로명 주소를 고지했다.

  고지 결과, 옛 마을지명과 이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과 구간을 변경해 달라는 민원이 발생하여 도로명 신설 6개구간, 변경 4개구간에 대하여 6월초까지 주민의견을 수렴, 공고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하였다.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군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과 도로구간을 확정 후 개별고지를 실시하고 오는 7월 29일 전국 고시를 추진한다.

  군은 1차 방문고지를 5월 20까지 마쳤으며, 관외거주자, 방문고지 시 미고지 된 대상자를 오는 6월 12까지 우편고지 실시하고 우편고지에도 고지문이 전달되지 않을 경우 6월 30일 신문사, 군 홈페이지 등에 공시송달을 추진한다.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 1월 1일부터 사용 실시하기로 한 도로명주소의 사용 시기를 전면 늦추기로 했다.

  군 민원봉사과 새주소담당 박경자 씨(☎ 061-450-5431)는 “오랜 기간동안 사용했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 고시 후 5개월만 병행사용 기간을 두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에 따라 2013년 12월 31일까지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사용하고 2014년 1월 1일로 전면사용 한다는 '도로명주소법 개정'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011-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