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시면 선진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무안경찰'을 만납니다.

 올 상반기 무안경찰은 수원살인 사건 및 강남 룸살롱 유착비리 등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경찰관 초심찾기운동’을 통한 뼈를 깎는 자성과함께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중심 치안활동’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왔다.

 2012년 상반기 경찰활동 평가결과 무안경찰은 전남 21개 경찰서중 살인, 강도등 5대범죄 검거율 1위, 교통사고예방실적 5위를 차지했고, 지능범죄수사팀은 ‘전남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보형사들은 국가시책에 대한 개선책을 발굴하는 정책자료 분야에서 전남 1위를 넘어 전국 1위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는 등 실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모두가 전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

 하지만 무안경찰은 지금 고민에 빠져있다.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주민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력한 결과만큼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여 허탈해 하는 표정들이다.

 경찰은 국민의 사랑을 먹고 산다. 주민 모두가 경찰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다를 아끼지 않을때 우리들은 더욱 힘을 내 일하게 될 것이며 그것은 다시 ‘감동치안’이라는 부메랑이되어 주민 곁으로 되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주민 눈높이 치안을 위해 무안경찰의 더욱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