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권한대행 윤성호)은 남악신도시의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유입 등으로 각종 인허가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에서 민원서류를 접수하여 처리 할 수 있도록 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남악신도시지역의 옥외광고물 등 단순 민원은 삼향읍사무소에 접수하였고, 건축 민원 등 일반민원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접수 처리함에 따라 남악신도시지역 주민들이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불편을 격어 왔으나, 이달부터 남악신도시 지역 유풍프라자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에서 남악신도시와 관련된 모든 민원에 대해 직접 접수 처리 하도록 한 것이다.

 군 종합민원실 일반민원담당 고귀석 씨(061-450-5411)는 “이번 조치로 남악주민들이 민원의 처리함에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해소와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남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2월말 현재 남악 거주 인구가 2만190명으로 무안군 전체 인구 7만6355명의 26.4%을 차지하고 있다.

/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