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가족들 또 친인척들 전부 특별 세무조사 의뢰하겠다" 협박

세금체납, 실수를 넘어 거짓을 거짓으로 덮고 상대후보 협박까지

민주당 정책위 의장·당직자 단수공천, 후보 검증 확실히 문제 있어

지난 3월 29일(금) KBS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세금체납 사실을 부정하는 거짓말로 지역민의 빈축을 사고 있는 이개호 후보가 급기야 거짓을 덮기 위해 또다시 거짓말과 말장난으로 상대 후보를 겁박하였다.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4월 1일(월) 영광군 터미널시장 앞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유세에서 유세차에 오른 이개호 후보는 “세금을 좀 늦게 냈습니다. 세금 모르고 좀 늦게 낸 것이 세금체납이고 그걸 가지고 제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말하고, “문제를 제기한 사람 가정과 가족들 또 친인척들 전부 특별 세무조사 의뢰하겠다. 그렇게 해서 가정과 가족이 과연 제대로 세금을 내고 사는지 분명하게 밝히겠다.”는 황당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이개호 후보가 발언한 내용은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이다. 또다시 거짓말을 이어가고 있다. 이개호 후보가 체납한 세금은 2020년도와 2022년도로 모르고 늦게 납부했다는 변명을 사실과 맞지 않다. 4년 가까이 몰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체납된 세금을 납부한 것은 지난해인 2023년 4월과 9월이다.

 이개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국회의원 후보 자격검증 신청을 한 것은 지난해 2023년 12월경이었다. 그렇다면 당에 제출된 국세 지방세 완납/체납증명서, 발급일 기준 5년으로 발급받았다면 분명하게 체납사실이 기재되어 있을 것이다. 당시 없었던 체납사실이 후보자 등록 당시에 발견되었을 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몰랐다고 하는 것은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치졸한 변명이다.

 체납세금의 납부일 역시 당의 공천심사를 앞두고 22년도 체납세금을 4월에 그리고 20년도 체납세금은 9월에 납부한 것으로 보아 공천신청을 앞두고 부랴부랴 세금을 납부한 흔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에 제출된 국세 지방세 완납증명서에는 체납사실이 분명 기재되어 있을 것이다.

 이개호 후보는 세금체납 사실을 ‘없었다’에서 ‘몰랐다’로 이제는 ‘늦게 낸 것이 무슨 죄냐’고 반문한다. 이것이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을 대표하겠다는 국회의원 후보의 발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개호 후보는 유세 과정에서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발언을 했다. 입틀막 윤석열 정권처럼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유권자와 상대후보를 입틀막했다. 세금체납 문제제기한 사람과 그 가족들을 특별세무조사하겠다는 겁박이 과연 민주당 후보로서 할 수 있는 말인가? 이개호 후보의 도덕성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 더구나 상대후보를 겁박했다. 유권자를 협박했다.

 이개호 후보는 지금 즉시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내려오지 않는다면 군민들과 당원들이 끌어내려야 한다.(이석형 후보 공보담당 : 010-5913-8008)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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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이석형 후보 성명서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 이것이 3선 의원의 품격인가?

이개호 후보의 세금 체납, 거짓말을 덮기 위한 흑색선전 중단하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과도한 흑색선전과 허위사실은 물론 이석형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준동하고 있다. 특히 정체불명의 언론사를 통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은 매우 심각하고 우려스럽다. 일련의 일들이 최근 이개호 후보의 세금체납에 대한 거짓말 논란을 덮기 위한 공작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나 지금의 행태는 흡사 윤석열 검찰정권의 행태와 매우 유사하다. 악마와 싸우다가 악마가 된다는 말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위해 쏟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는 하나였다. 하지만 이개호 후보에 대한 당의 세 번째 당직자 단수공천으로 당원과 지역민들은 선택권을 박탈당했다. 지금까지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분노한 당원과 지역민들이 이석형 후보와 함께 무소속으로 연대하여 선거를 치르고 있지 아니한가?

더불어민주당에 호소드린다. 흑색선전을 멈춰달라!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정당 아닌가? 그리고 앞으로 우리 함께 새로운 민주정부를 세워야 하지 않는가? 흑색선전을 멈추고 정책대결로 지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자! 정말 간절하게 부탁드린다.

2024년 4월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기호8번 이석형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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