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신 서장 부임 첫 간담회 서부파출소 방문 의견 청취

 함평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7일 이후신 서장이 부임 후 서부파출소를 첫 방문해 현장과 긴밀한 소통과 경청을 위해 ‘참여형 순회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발전위원회·보안자문협의회 고문,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하여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치안’과 주민의 어려움에 더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는 ‘정성치안’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신 서장은 “주민의 안전은 우리 경찰이 확보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며, “사건사고 발생현장에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모두 발언을 했다.

 경찰발전위원회에서는 이후신 서장에게 해안가 주변 범죄예방 CCTV의 신속한 증설 필요성 등 지역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자율방범대는 “예전에 경찰서장 초도순시 때 보면 꽃다발 및 명패 등 형식적 의전이 부담스러웠다다”며, “이런 의전을 모두 없애고 소탈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니 이 자리에 참석한 입장에서도 부담 없는 현장소통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신 서장은 “최근 잇따른 이상동기범죄 등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는 시기에 지역사회 안전은 경찰뿐 아니라 치안협력단체 등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달성이 가능하다”며, “합동순찰 실시 등 범죄예방 위한 치안 자원 구축에 상호 소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서부파출소 경위 이경행 320-1309)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