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최초 독립적 우호 교류 추진 큰 의미 부여

김경희 의장 "화성시 수향미·무안군 양파 등 교류·협력"

김경현 의장 "폭 넓은 의정 교류 통해 상생·발전 기대"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지난 2월 28일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와 상호 우의를 약속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다지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국내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군 공항 이전 문제 공동 대응 ▲갯벌 자원에 대한 활용 방안 모색 등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 가치 동반 상승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무안군의회 최초로 독립적인 우호 교류를 추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양 의회 간 의정 교류, 주요 축제에 대한 상호 초청,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성시의 수향미와 무안군의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등의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현 의장은 "오늘 화성시의회와 무안군의회가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두 의회가 폭 넓은 의정 교류를 통해 상생하며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 의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12명(비례 2), 국민희힘 10명(비례 1), 개혁신당 1명 등 24명이며, 의장은 민주당 소속 김경희 의원이다.(의정지원팀장 이종환 450-594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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