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5개 사업 53억 지원…2025년 사업 12개 신청

김산 군수 "어민 활력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 다할 것"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월 28일 정현구 부군수 주재로 ‘2024년·2025년 해양수산 사업’ 선정을 위한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 ▲2025년 해양수산사업 우선순위 결정 ▲2024년~2025년 면허 양식장 이용 개발계획 수립 반영 등의 사업을 결정했다.

 무안군은 2024년도 사업으로 ▲이상 수온 대응지원 ▲양식시설현대화 ▲수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등 25개 분야에 5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추진 사업으로는 노후기관 대체 사업 등 12개 분야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심의를 거처 해양수산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2024년 사업은 신속한 사업비 집행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조정위원회는 수산 관련 기관·수협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해양정책팀장 배소영 450-561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