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및 청년·일자리 정책 입안 등 공로 높이 평가 받아 

33세 나이 첫 의정활동 시작…탁월한 감각으로 의정활동 펼쳐

5분 자유발언 통해 '인구 소멸 대비 신혼부부 주택 지원' 촉구

 무안군의회 의회운영기획위원장 김봉성 의원이 지난 23일 법률저널 주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후원으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4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들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일하는 지역정치인’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지역 정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성 의원은 2022년 33세 나이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 탁월한 감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 입안 및 청년의 권익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성 의원은 2023년 3월 청년의 권익 향상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소멸로 인한 국가 존립위기의 해결을 위해서는 신혼부부가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환경조성을 통해 혼인율을 증대하고 그에 따른 출산율 증가로 인구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발판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의무이자 책무”라며, “가장 먼저 노력하고 풀어야 할 과제가 주거를 위한 지원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강제상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기준은 제출한 본회의 출결사항, 질의, 5분 발언, 조례 제·개정, 주민소통, 대외협력활동, 보도자료 배포 등 각 항목별로 정량화하여 평가했다”며,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감시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 대외협력, 정책홍보 등에도 더욱더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성 의원은 “그동안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책임질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의정대상 기초의회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등 10명 총 19명이 수상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