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환 목사, 15년 동안 떡·과일 등 기탁 이웃사랑 실천

 무안군(군수 김산)은 “운남면 소재 행복한교회(목사 양규환)가 지난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건빵 33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규환 목사는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5년 이상 연말에 떡과 과일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건빵 33박스를 기탁하여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양규환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 동행을 꾸준히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건빵으로 에너지를 보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맞춤형복지팀장 김희영 450-449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