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식자재마트·LG전자판매장·좋은 이웃들 등 물품 기탁

나민희 회장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 온정 나눔 확산 희망"

 무안군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가 ‘좋은 이웃들’ 사업 일환으로 지난 3일 따뜻한 마음이 깃든 후원물품을 복지소외계층과 홀로사는 어르신께 나누는 ‘사랑나눔! 기쁨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김산 무안군수와 나민희 회장,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든든한 후원자 송남수 회장, 협회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와이식자재마트에서 화장지 42묶음·라면 10박스·물티슈 10박스를 기탁했으며, LG전자판매장에서 전기장판 2개, ‘좋은 이웃들’에서 전기장판 3개·잡곡·주방세제·샴푸·칫솔·김자반·도시락 김 등을 기부했다.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기탁 물품을 생활용품 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복지소외계층 74가구에 전달했다.

 나민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희망복지팀장 김순정 450-5266)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