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개발·한국농어촌공사·무안군 4-H연합회 등 참석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지난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기술개발,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무안군 4-H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대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의 발전 방안 등을 주요 연구주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무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기술개발 최영진 전무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이향미 책임연구원이 과업의 개요와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 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4-H연합회 회원도 이번 보고회에 참석하여 각종 청년 농업에 대한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안군도시계획발전연구회 임현수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무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미래농업정책연구회 이호성 대표의원은 “극심한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추진 해 1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