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내 고장 사랑운동본부와 함께 내 고장 무안 사랑 실천을 통해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신기부 문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사랑 운동인 ‘내 고장 무안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군청상황실에서 서삼석 무안군수, 이영성 한국일보 편집국장, 이헌 국민은행호남북지역본부장,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무안 사랑운동′의 무안지역에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무안군이장협의회장, 무안군새마을회장, 무안군 상공인협의회장 등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하여 내고장 사랑운동의 범군민적 확산을 통한 내고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삼석 무안군수는 ‘내고장 무안사랑 1호카드’를 전달받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작성한 무안사랑 카드 가입신청서 407매를 국민은행에 전달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한·중미래도시건설, 무안국제공항, 남악신도시 등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활성화로 희망이 넘치는 무안 건설을 다짐한다”며, “이번 행사가“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한 사랑과 감동이 있는 복지사회 구현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고장 사랑카드는 가입 시 계좌당 1만원과 사용액의 0.2%가 지역발전기금으로 적립되며, 군은 이 기금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승달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행정지원과 단체협력 관계자(061-450-5229)는 ‘내 고장 사랑운동’은 한국일보사, 내고장사랑운동본부, KB국민카드 등이 공동 참여하는 범국민적 신 기부문화 방식으로 내 고장 사랑카드의 발급실적과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