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 규모 '프렌치라벤더 정원' 보랏빛 향기 가득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35,000㎡ 라벤더정원 대향연

박우량 군수 "모든 분들 보라색 옷 입고 함께 하시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록의 계절 5월 싱그러움이 가득한 안좌면 ‘퍼플섬’ 라벤더정원에서 보라꽃의 대명사 ‘라벤더꽃축제’를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정원이 조성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퍼플섬 박지도에 35,000㎡ 면적에 프렌치라벤더정원을 조성했으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판매 ▲맛잇섬브랜드제품 홍보 ▲버스킹공연 ▲라벤더 머리화환 및 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준비될 예정이다.

 퍼플섬은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공동으로‘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서 가족, 연인,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되었으며, 2021년 8월 13일 퍼플섬 선포식 이후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박우량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라벤더정원에서 보라꽃향기로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퍼플섬은 사계절 보라꽃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보라색 옷을 입고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숙현 퍼플섬관리사무소장은 “보라색 성지 퍼플섬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 라벤더꽃 축제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꽃축제, 9월 아스타꽃축제 등 철 따라 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관리팀 고미란 240-8146)

/이민행 대표기자

관련기사

• 신안군, '섬! 튤립축제' 관광객 8만명 환호 속 폐막
• 신안군, 선도 ‘섬 수선화 축제’ 성황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