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 1004섬 신안으로 오라!"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에 100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 꽃의 낭만이 전국적으로 피어  올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습니다. 축제장을 방문하신 모든 관람객께서 희망과 건강과 사랑을 안고 가시는 추억의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내년에는 ‘홍매화축제’와 더불어 더 기억에 남는 신안군을 만들겠습니다. -신안군수 박우량-》

대광해변 4만평에 100만송이 튤립 물결 환상 자태 뽐내

주말에는 지도읍~튤립축제장까지 약 30km 차량행렬 가득

박우량 군수 “내년에는 튤립과 함께 홍매화 축제를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개최한 ‘임자도 1004섬 튤립축제’가 관광객 8만여명의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 1004섬 신안으로 오라’의 환호 속에 10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튤립축제는 형형색색의 튤립 꽃이 만개하여 축제장을 찾은 8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물했다.

◈30종 형형색색 튤립 물결

 튤립축제는 120,000㎡(4만평) 규모에 30여 종의 형형색색 튤립공원을 조성해 ▲계절별 꽃밭 백매화길 ▲애기동백 숲길 ▲카네이션 동백정원 ▲토피어리동산 ▲튤립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양한 체험거리 인파 북새통

 또한, 관광객에게 ▲자신만의 튤립조명 만들기 ▲어린이 팔찌 만들기 ▲압화꽃 얼굴 붙이기 ▲튤립 주제 공예품 체험활동 ▲임자도 소금 활용 체험 ▲튤립 전등 만들기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압화엽서 만들기 ▲소금 볼펜 만들기 ▲버스킹 등 체험거리를 제공해 부스마다 줄을 이었다.

◈유억근 위원장 “소중한 추억 기억되길”

 유억근 축제추진위원장은 “교통 불편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

 박우량 군수는 “튤립꽃축제가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튤립과 함께 홍매화 축제를 개최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섬 ▲축제가 있는 섬 ▲관광객이 찾는 섬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재성 대광개발사업소장은 “신안 임자 튤립축제가 가족과 친지와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며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며, “주말에는 지도읍에서 튤립축제장까지 차량행렬이 줄을 이어 가득 메웠다”고 밝혔다.(튤립관리팀장 김현채 240-4044)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