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면 주금순 씨, ‘낙지 사군자와 물회소스’ 무안의 맛과 멋 알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 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계면 주금순 씨는 무안의 뻘낙지를 양념해 건조 한 후 6년 근 인삼으로 꽃을 오려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사군자를 표현하였다.
 또한, 무안 바다에서 생산되는 민어와 낙지 위에 파프리카와 청양고추 등을 갈아 만든 소스로 각종야채와 비벼먹는 ‘무안바다모듬물회’를 선보여 전라남도지사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아 무안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초당대 학생들(최부경 이연수 장명화 김승현)이 청년부 장려상, 이수미·김지연 씨가 일반부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철 위생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낙지의 본고장인 무안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위생팀 김수희 450-5018)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