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방해 세력 민심 왜곡…공모 및 배후세력 규명 촉구
경찰 수사 '신문 불법 살포자' 특정…조직적 여론 조작
신문사 의뢰 여론조사 실시…역선택 유도 정황 나타나
여론조사 실시·공표·보도 전에 계획된 신문 보도 행위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경선 직전 벌어진 조직적인 여론 조작과 불법적인 신문 살포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상익 후보 측에 따르면, “경선 직전인 4월 6일 지역 매체인 ‘함평ㄱㄴ신문’과 ‘뉴ㅍㅂ릭’은 이상익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을 담은 신문을 동시에 발행했다”며, “이들은 지지율이 상승 중이던 최신 여론조사 지표를 묵살한 채 2개월 전의 과거 데이터를 발췌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해당 신문들이 함평군 전역에 조직적으로 살포되면서 결과적으로 민심을 인위적으로 오염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은 “이상익 후보에게 불리한 보도 직후 ‘함평ㄱㄴ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가 실시되었는데, 이 조사는 ‘정당 지지도’ 문항이 누락되어 역선택을 유도한 정황이 짙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선 투표 전날인 7일 오후 ‘함평ㄱㄴ신문’과 ‘뉴ㅍㅂ릭’의 두 매체는 〈이상익 vs 이남오 초접전〉 기사를 동시에 쏟아냈다”며, “이는 여론조사 실시·공표·보도의 전 과정을 경선 직전에 집중시켜 유권자를 기망하려 한 철저히 계획된 행위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함평경찰서는 CCTV 분석을 통해 함평읍과 월야면 일대에 신문을 불법 살포한 인물들을 특정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상익 예비후보측은 “이번 경선은 특정 세력이 개입해 민심을 왜곡한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인 경선을 오염시킨 세력을 엄단하고, 함평 군민과 당원의 진정한 선택이 지켜질 수 있도록 경선 결과를 무효화하고 배후 세력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해달라고 중앙당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익 후보 측은 이번 재심 청구와 함께 경찰 수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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