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5월 1일 군청 공연장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신안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지사, 고길호 군수, 양영모 군의장 및 의원, 임흥빈 정연선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고길호 군수는 환영사에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등 도의 비전을 담은 정책들은 군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전남의 힘찬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지사 방문을 환영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안은 섬이고 섬의 가치, 섬의 매력, 특히 섬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 이것이 신안의 가장 큰 힘”이라며, “신안이 꿈꾸는 일들이 여기계신 모든 군민들과 지도자분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한다면 해결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재정건의사항으로는 ▲군도8호선 연장사업(안좌 한운-도초 도락) ▲증도-자은간 Road Ferry 건조 사업비 지원 ▲선상 장례식장 운영 ▲증도~자은간 연륙교 사업 등 총 11건을 건의했다.

 이낙연 지사는 군민과 대화에 앞서 고길호 군수, 임흥빈 도의원 등과 함께 송공항 현장과 압해읍 학동경로당을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행정담당 박용재 240-8232)

/윤경석 기자/신안=조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