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김철주 군수)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 주간 노령蘆嶺

 군은 최근 재해의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지역의 재난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특히 여름철을 맞아 많이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우리 마을 재해 취약지역을 살펴보고 대비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교육시간에 맞춰 ‘무안군안전종합관리계획수립용역보고회’를 실시하여 지역여건에 따른 중장기 안전정책 수립 및 안전한 무안만들기 위한 추진 방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철주 군수는 “우리 지역 재해예방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방재단의 활동이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장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무안군지역자율방재단이 더욱 단합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우리 지역에 재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재담당 배홍석 450-5821)

/김권기 기자

▲     ©주간 노령蘆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