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승용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여수시을)은 오는 27일(월)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의회 2층 회의실(초의실)에서 ‘지역자존의 회복, 경제 활성화’를 도정 청사진의 핵심과제로 내걸고 201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당당하게 잘 사는 잔남발전과 호남 소외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현 박근혜 정부의 인사탕평 및 균형발전 공약의 실종을 비판하고, 전남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역동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잘 사는 전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그동안 신안의 섬마을, 여수의 수산시장, 영암의 조선업체 등 전남의 구석구석 민생현장을 쉼 없이 발로 뛰며 수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고민하고, 연구하고, 준비했다며, 민생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출마 선언 직후 신안 흑산도를 시작으로 주승용의 민생탐방 현장 방문에 나섰다.

/김권기 기자(사회부장 010-6486-0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