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무안 운남 ~ 신안 압해’간 도로 확장공사 개통식을 27일 오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명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손명수 익산국토청장과 이윤석 국회의원,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철주 무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무안 양영복 도의원 및 신안 양영모 군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운남대교는 무안 운남면~신안 압해읍을 연결하는 공사로 해상교량 1개와 소교량 3개소, 교차로 3개소를 포함해 총 6.4km에 총사업비 1천412억원을 투입해 2003년 6월에 착공했다.

 군 건설교통과 노춘만 과장은 “운남대교의 개통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 질 뿐 아니라 원활한 농수산물 수송으로 주민들의 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토목담당 박승수/주무관 나재철 450-5429)

/노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