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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무안 양영복 도의원 '추석 인사'
"한가위,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 되세요"
 
양영복 도의원 ㅣ 기사입력  2013/09/16 [16:59]
 
존경하는 무안군민 여러분!
전라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장 양영복 입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평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온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길었던 것 같습니다. 1973년 이후 40년만에 찾아온 33일간 계속된 열대야와 폭염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들고 무더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더위에 굴하지 않고 견뎌내고 들녘에는 수확의 열매로 가득한 결실의 계절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풍요로움이 넘실거리는 들녘에서 땀 흘려 가꾼 농작물들을 걷어 들이는 기쁨으로 넘쳐나야겠지만 농수축산물의 가격하락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어 마냥 즐거울 수 없는 현실임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비록 미약한 힘이지만 여러분의 대표로서, 전라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장으로서 군민 여러분의 아픈 곳을 쓰다듬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결실의 계절과 함께 찾아온 한가위, 모든 분들의 가슴이 정겹고 즐거운 시간으로 물들었으면 하오며,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 보내시고 뜻한바 좋은 결실을 맺는 풍성한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 저를 도와주신 군민여러분과 추석을 맞아 불원천리(不遠千里)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께 거듭 감사인사 올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2013년 9월  일
 
전라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 위원장  양 영 복 배상
 
기사입력: 2013/09/16 [16:59]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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