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농촌진흥사업 분야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육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 발전 역점 시책, 강소농 육성 추진 실적 등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였는데, 무안군은 지식농업시대에 발맞춘 창의적 농업비전 실천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마늘·고구마를 이용한 가공기술의 표준화와 상품화 3종, 창업교육 프로그램 3개 과정을 운영하여 약 100명의 농업전문가들을 양성하였다.

 또한 김치아카데미 외 2개 과정 36회 교육을 추진,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19개 단체 1천359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촌지원과 전풍진 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상담소 운영 활성화, 원거리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 분소 설치 등 새로운 시책 발굴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풍요로운 미래 농촌을 만드는데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술인력담당 박경태)

/노양기 기자(010-5635-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