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무안군민 여러분!

전라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장 양영복 의원입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평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온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길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세 번의 연이은 태풍이 휩쓸고 간 상처가 아직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피해 현장에서 복구의 땀을 흘리는 여러분과 함께 아픔을 같이 하고자 노력했던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자연이 준 상처가 아물어 가고 수확의 계절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풍요로움이 넘실거리는 들녘에서 땀 흘려 가꾼 농작물들을 걷어 들이는 기쁨으로 넘쳐나야겠지만, 농수축산물의 가격하락 등으로 마냥 즐거울 수 없는 현실임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양영복이 비록 미약한 힘이지만 여러분의 대표로서, 전라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장으로서, 군민 여러분의 아픈 곳을 쓰다듬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 태풍피해 복구 등으로 노고가 많으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 드리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2년 9월 23일

전라남도 의회 행정환경위원회
 
위원장 양 영 복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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