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를 6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구성하고, 비대위원장에 박지원 원내대표와 13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박지원 위원장               ▲우원식 대변인               ▲이언주 대변인                ▲이윤석 비서실장

 비상대책위원회는 세대교체, 지역배려, 세력균형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연말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통합당의 총단결체제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비대위의 최대역할은 공정한 지도부 선거관리, 6월 9일까지의 원활한 당무관리, 19대 국회 구성을 비롯해 언론사파업과 이명박 정권측근비리, 불법대선자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강력한 대여투쟁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비대위 구성은 시민사회 이학영·최민희 당선인, 한국노총 한정애 당선인, 대구·경북 홍의락 당선인, 부산·경남 민홍철 당선인, 전북 김관영 당선인, 제주 김우남 당선인, 충청 노영민 당선인, 강원 송영철 위원장, 고연호 은평을 위원장 등 13명이다.

 또 원내대변인에 재선의원 우원식 당선인, 초선 이언주 당선인을 신임 원내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고, 비서실장에 재선 이윤석 당선인을 선임했다.

/노양기 기자(010-5635-3377)